안녕하세요 시작한지 얼마나 됐다고 다시 한참만에 포스팅을 올리는 C입니다.
그동안 편집부는 여러 가지로 조금 분주했습니다.
편집 작업으로 바빴으면 좋았을테지만, 그건 아니고요(아니 물론 작업도 하고 있지만;;).
봄맞이 이런저런 정리를 하느라고요.
그래서 뭐를 했냐하면,
1. 2월 말쯤 사무실 대청소를 했습니다.
아시는 분들은 아시지만, 편집부 사무실에는 오래전부터 여러가지 책상자가 곳곳에 쌓여 있어서 미관상 좀 난감한 상황이었는데요.
뭐 이랬죠.
저 네모난 검정색들이 다 상자들이 쌓여 있던 곳이었습니다. 창문의 반을 가리고 있어 모처럼의 전망 좋은 방이 다 소용없었다는.
겨울 내내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저 상자들을 안보이는 공간에 모아 넣기로 결정하고, 거의 일주일에 걸쳐 구조를 바꿨습니다. (처음엔 하루 정도 시간을 내서 구조만 조금 바꾸자고 했었다죠. 구조를 바꾸려면 청소가 먼저라는 걸 몰랐던 청소 초보 편집부...-_ㅜ)
그래서 나온 결과가 이것.
책장과 캐비닛을 세워 창고를 만들었습니다.
예전보다 조금 갑갑한 듯도 하고 시원해진 듯도 하고...결과가 조금 미묘하지만, 아무튼 상자들은 다 치우고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습니다.
그리고 얻은 건 1주일간의 밀린 일과......근육통.orz
사무실 청소 기념;;으로 봄에는 홍대에서 다과회라도 함께 어떠세요. ^^
2. 파주 창고에 다녀왔습니다.
겨울 동안 미루고 있던 여러가지 작업을 해결하러 파주에 다녀왔습니다. 날이 많이 풀렸지만 여전히 창고는 추웠고...
C는 다녀와서 지난 달 내내 징하게 고생했던 감기가 다시 도지는 불상사가...쿨럭.
함께 가셨던 여러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!
뭐 아무튼 그래서 언 손을 녹여가며 했던 이런저런 작업 중 하나가, 반품도서 정리였는데요.
물류센터 담당자분도 편집부도 방심하고 있던 사이에 제 키만한 덩이로 무려 세 카트가 쌓여 있더군요.
너무 양이 많아 일단 폐기 해야하는 도서들만 처리를 하고 돌아왔습니다.
대부분이 멀쩡한 책들이어서 폐기하는데도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...-_ㅜ
해서,
반품도서 처분 이벤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!(두둥)
일단 기간은
4월 1일에서 3일 정도로 잡고 있는데요, 자세한 내용은 카페와 블로그, 홈페이지 등에 하루이틀내로 올리겠습니다~
근황보고는 여기까지고요.
팀 코리아, 4강 진출 축하합니다~>.<
...라는 뜬금없는 클로징멘트로 마무리.